ShinB Solo Exhibition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일상이 멈춘 이 시점에서
고통을 이길 생명력은 어린 시절의 말랑한 유기적 기쁨이었던 것을 기억합니다.
어린 시절의 기억들은 왕성한 세포 분열을 하며
시간이라는 겹에 쌓여 신경을 타고 뿌리로 이식됩니다.
그곳에는 곤혹스러울 만큼 밖으로 터져 나온 외상성 표피들도 존재하고
그것들을 이길 자유로운 순수함도 존재합니다.
의도적 혹은 잊기로 했던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고
아이와 같은 순수함이 일상의 작은 기쁨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paper,pen,acrylic,sawdust mixed media on cello
185x67cm, 2021paper,pen,acrylic,sawdust mixed media on cello
77x45cm, 2021paper,pen,acrylic mixed media on cello
79x45cm, 2021paper,pen,acrylic,crayon mixed media on cello
79x45cm, 2021paper,pen,acrylic,crayon mixed media on cello
79x45cm, 2021paper,pen,acrylic,crayon mixed media on cello
79x45cm, 2021pen, pencils, acrylic mixed media on cello
79x45cm, 2021pen, crayon, acrylic mixed media on cello
79x45cm, 2021pen, crayon, acrylic mixed media on cello
79x45cm, 2021